'행복지킴이통장' 제도가 5월 23일부터 시행되었습니다. 이번 제도는 청소년복지시설을 퇴소한 가정 밖 청소년들이 자립지원수당을 받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압류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입니다. 지금 바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행복지킴이통장은 가정 밖 청소년들이 자립지원수당을 수령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압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전용 통장입니다. 이 통장을 통해 가정 밖 청소년들은 자신들의 자립을 위한 자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립지원수당 외에는 다른 입금이 불가능하지만, 이 통장에서 다른 은행으로 이체하거나 출금하는 것은 자유롭습니다.
자립지원수당은 가정 밖 청소년들이 보호시설을 퇴소한 후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지원금을 월 50만 원까지 최대 5년간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행복지킴이 통장 발급 방법
📌 행복지킴이통장은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하나은행, 전국 지역 농·축협, 신협, 아이엠(iM) 뱅크, 케이비(KB) 국민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에서 발급 가능합니다. 다만, NH농협은행은 6월 20일부터, 우리은행은 하반기부터 참여 예정입니다.
📌 행복지킴이통장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자립지원수당을 지급하는 관할 시·군·구에서 ‘시설 퇴소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수급자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분증을 지참하고, 통장을 개설할 수 있는 은행을 방문하면 됩니다.
* 예금주 본인 및 타인 입금(은행창구, 현금 자동 입출금기, 계좌 이체 등) 불가합니다
자립 지원과 함께 성장하는 가정 밖 청소년들
여성가족부는 올해부터 가정 밖 청소년들이 직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이용해 직업훈련을 받을 경우 훈련비 5백만 원을 지원하며, 훈련비 자부담 비율도 0~20%로 대폭 낮췄습니다. 또한, 자립정착금 지원을 통해 시설 퇴소 후 실질적인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자립정착금은 부산, 울산, 경기, 제주 지역에서 지원되며, 금액은 500만 원에서 1,500만 원까지 다양합니다.
발급을 희망하는 가정 밖 청소년은 자립지원수당을 지급하는 관할 시·군·구에서 ‘시설 퇴소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수급자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분증을 지참하여 통장개설이 가능한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최은주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행복지킴이통장(압류방지통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관계부처 및 민간과 협력하여 가정 밖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자립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가정 밖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행복지킴이통장 제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이 필요합니다.
등록일: 2025-05-22
출처: 여성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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