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야외도서관” 하반기 운영 재미와 힐링이 듬북(book)!

 

야외에서 책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 감성 가득한 서울야외도서관의 풍경이에요.

서울시가 올가을 다시 펼쳐지는 “서울야외도서관” 하반기 운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재미와 힐링이 듬북(book)!”이라는 문구처럼, 책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에게 정말 반가운 소식이죠. 아래에 운영 일정과 프로그램을 정리해 드릴게요.

서울야외도서관 광화문 책마당

운영 일정 & 장소

• 운영 기간:
  **9월 5일(금)**부터 **11월 2일(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에 운영됩니다.
• 운영 시간:
  • 9월 (초가을 시기): 오후 4시 ~ 오후 10시, 야간 도서관으로 운영되어 선선한 바람과 함께 독서 분위기 최고!
  • 10월 하순 이후: 오전 11시 ~ 오후 6시로 변경되어 주간 운영이 됩니다.
• 운영 장소:
  • 광화문광장 “광화문 책마당”
  • 서울광장 “책 읽는 서울광장”
  • 청계천 “책읽는 맑은 냇가”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 문화 경험

‘세계인의 야외도서관’으로의 확장:
상반기 방문객 중 11%가 외국인이었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풍성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해외 문화 교류 첫 프로그램 – 아일랜드 편:

 

9월 12일~14일, 아일랜드 대사관과 함께 ‘여행도서관 아일랜드 편’을 운영합니다. 시네이드 모리아티 작가의 글쓰기 강연, 알란 놀란의 어린이 그림수업 등을 선보이며, 미쉘 윈트립 주한 아일랜드 대사가 사회를 맡습니다.

 

외국어 도서 확대 & K‑문학 큐레이션 존:
2,000여 권의 외국어 도서를 추가 비치하고, 한국 소설과 영화 원작 소설의 번역본도 제공하여 ‘K‑문학’을 더욱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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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담은 사운드트랙:
서울광장의 하늘, 광화문의 산, 청계천의 물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수집해 사운드트랙을 제작했습니다. 현장에서 QR코드로 감상하거나 집에서도 자연 속 독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요

 

팝업야외도서관 & 자치구 확대 운영:

서울 전역에서 야외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50곳 이상의 학교 및 문화시설에 북키트를 활용한 팝업 운영과, 성북구 오동 근린공원, 노원경춘선 숲길 등 10여 개 자치구 야외도서관도 조성됩니다

 

‘힙독클럽’ 오프라인 활동 재개:
온라인 중심이던 힙독클럽이 9월부터 오프라인 활동도 활발히 재개됩니다. 서울책보고를 시작으로, 전국 힙한 장소(강원도 봉평 메밀밭, 강릉 송정해변, 대전 장태산 등)에서 노마드 리딩이 펼쳐집니다

 

여름밤도서관 특별 운영:
하반기 개장 전, **8월 22~24일(책 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맑은 냇가)**에 ‘여름밤도서관’이 깜짝 운영됩니다. 별 관측회, SF 영화 상영, 첼로 앙상블 공연, 페이스페인팅, 창의놀이터, 북큐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8월 28~31일에는 청계천 ‘책 읽는 맑은 냇가’에서 추가 운영됩니다

‘서울야외도서관’ 하반기 운영

운영 기간	9월 5일 ~ 11월 2일, 매주 금·토·일
운영 시간	9월: 오후 4시–10시 / 10월 하순 이후: 오전 11시–오후 6시
장소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서울광장, 책읽는 맑은냇가
핵심 특징	해외 교류 확대, K-문학 큐레이션, 자연 사운드, 팝업·자치구 확대, 힙독클럽 활동 재개
사전 특별 프로그램	8.22(금)~24(일) | 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맑은냇가(청계천)  8.28(목)~31(일) | 책읽는 맑은냇가(청계천)

 

서울야외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세계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힙한 문화 교류의 장이에요. 감성적인 자연음악과 함께하는 몰입 독서, 해외 작가와의 만남, K-문학 탐방, 전국 힙한 장소에서의 노마드 리딩까지—가을 책 여행의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네요.